![박찬호의 1번 홀 세컨드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291933270374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3명이 기권했고, 박찬호는 남은 153명 중 15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김현석(23)이 유일하게 13오버파로 박찬호보다 안 좋은 성적을 냈다.
1번 홀에서 김형성(41), 박재범(39) 등 쟁쟁한 선수들과 경기를 시작한 박찬호는 초반 9개 홀을 보기 3개로 마치며 비교적 선전했다.
또 14번 홀(파4) 트리플보기와 16번 홀(파4) 더블보기가 연달아 나오면서 무너졌다.
박찬호의 유일한 버디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나왔다.
약 7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극적으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으나 이미 까먹은 점수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는 "크게 떨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필드에 들어서니 긴장감이 컸다"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올해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 예선에 출전한 바 있다.
그동안 네 차례 스릭슨 투어 예선에서 최고 성적은 3오버파 75타였다.
현정협(38)과 김동민(23), 김우현(30) 등 세 명은 나란히 6언더파 65타로 1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상현(38)과 마관우(31)는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주형(19)은 이븐파 71타, 공동 40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올해 개막전에서 우승한 문도엽(30)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 지난해 상금 및 대상 포인트 1위를 차지한 김태훈(36)은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9위에 각각 자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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