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9회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채 연장전까지 치르고서야 승부가 났다.
결과는 홈 팀 신시내티의 승리였다.
그러나, 신시내티가 곧바로 반격했다. 1회 말 2점을 따내 역전했다.
컵스는 2회 초 1점을 추가한 뒤 3회 초에 2점을 더 뽑아, 4-2로 역전했다.
신시내티는 이에 질세라 3회 말 무려 4득점하며 6-4로 전세를 또 뒤집었다.
7회 초 컵스가 2점을 추가하며 8-9까지 추격하자 신시내티는 7회 말 3점을 보태 12-8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컵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8회 초 4점을 뽑아 기어코 12-1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후 양 팀은 9회까지 더 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해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컵스는 10회 초 점수를 내지 못했다.
10회 말 신시내티는 닉 카스테야노스의 중전 적시타로 제시 윙커를 홈에 불러들였다. 끝내기 안타였다.
3시간 57분간의 기나긴 혈투는 이렇게 끝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