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에서 3개의 삼진을 당하는 기이한 일이 발생했다.
미국 CBS스포츠에 따르면, 한 경기 삼진 3개는 베츠 경력 두번째다. 6타수 무안타는 2017년 이후 처음이다.
6일 현재 그의 타율은 0.248에 불과하타. 베츠답지 않은 슬럼프다.
베츠의 부진은 팀 공격력에 지대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다저스는 죄근 17경기에서 4승 13패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구 3위로 추락하기도 했다.
이 기간 베츠는 64타수 14안타, 0.219의 타율을 기록했다. 홈런은 단 1개에 불과했다.
다저스의 고민은 그가 팀의 공격을 주도해야 하는 1번 타자라는 데 있다.
베츠가 출루해줘야 득점의 발판을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베츠는 다저스와 12년간 437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에 계약한 바 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베츠의 슬럼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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