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하락세는 사실상 2017년부터 시작됐다.
보통 한 시즌 평균 30개 이상 쳤던 홈런이 16개로 급격히 저하되더니 이듬해에는 부상으로 38경기에만 출전, 고작 3개의 홈런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최근 2경기에서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예전 슬러거 때와는 거리가 멀다.
이에 미국 CBS스포츠는 14일 카브레라가 얼마전 LA 에인절스에서 방출된 앨버트 푸홀스를 비교하며 그의 향후 거취 문제를 다뤘다.
이 매체는 디트로이트가 카브레라를 가까운 미래에 방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가 MVP 톱10에 들 가능성은 없어 보여 그와 디트로이트의 계약은 사실상 2023년까지다.
CBS스포츠는 그러나, 디트로이트가 카브레라와 그때까지 함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생산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노장 선수를 리빌딩 모드에 들어간 팀에 계속 데리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올해로 MLB 19년 차인 카브레라는 13일 현재 통산 48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타율은 0.312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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