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케타(왼쪽)와 네이마르의 골 세리머니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092036060374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8차전 원정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결승골과 루카스 파케타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달 5일 에콰도르와 7차전(2-0 브라질 승)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던 네이마르는 두 경기 연속 득점과 도움을 모두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예선 4경기째 3무 1패로 승리가 없는 파라과이는 6위(승점 7·1승 4무 1패)로 내려앉았다.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추가 시간 콜롬비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승점 1을 더한 콜롬비아는 5위(승점 8·2승 2무 2패)에 자리했다.
앞서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한 페루는 에콰도르를 2-1로 제압하고 예선 6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페루의 순위는 최하위(승점 4·골 득실 -8)에 머물렀으나, 9위 베네수엘라(승점 4·골 득실 -6)와 승점에서는 동률을 이뤘다.
2연패를 당한 에콰도르는 3위(승점 9·3승 3패)를 지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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