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로 전 AS 로마 감독이 획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스페인 라리가의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디포르티보에 따르면, 토트넘이 로페테기 감독과 접촉 중이다.
폰세카가 토트넘과 2+1 계약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토트넘은 여전히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로페테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슈퍼컵 준우승을 차지한 후 2019년부터 현재까지 스페인 세비야 사령탑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9-2020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다만, 그는 올 1월 세비야와 2024년까지 재계악을 체결해, 토트넘이 그를 데려올 시 부담해야할 금액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의 복귀설이 나돌았고,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밀란 감독과도 계약 일보 직전에서 결렬됐다.
이어 폰세카 전 감독과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로폐테기 변수가 등장한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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