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승리 합작한 마크(왼쪽)와 슈크리니아르 [TAS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150806290784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슬로바키아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톱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폴란드에 2-1로 이기며 조 1위로 올라섰다.
2016년 대회에서 유로 본선에 처음 출전, 16강에 올랐던 슬로바키아는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를 시작해 2회 연속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스페인 세비야의 올림피코 데라 카르투하 경기장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는 스페인과 스웨덴이 득점 없이 비겼다.
스페인은 홈 관중 앞에서 우월한 모습을 보였다. 슈팅 수에서 17-4, 유효슈팅에서 5-1, 점유율에서 86%-14%로 앞섰다.
페란 토레스(맨체스터 시티),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등 호화 공격진의 득점포가 침묵해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D조에서는 체코가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의 멀티골을 앞세워 스코틀랜드에 2-0 완승을 했다.
이는 1980년 대회 이후 가장 먼 거리에서 성공시킨 득점으로 기록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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