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과 조만간 2025년까지 주급 20만 파운드에 계약을 체결한다.
이는 종전 계약보다 2년 더 연장된 것이며, 주급도 6만 파운드가 많은 것이다. 주급 20만 파운드는 해리 케인이 받고 있는 금액이다.
투표를 하면 중간 결과가 나오는데, 17일(현지시간) 현재 응답자의 93%가 “100% 그렇다”에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 아니다”는 7%에 불과했다.
투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손흥민의 새 계약은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이 2015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으로부터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 현재 주급 14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해리 케인과는 달리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280경기에서 107골과 64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또 케인과 환상적인 콤비를 이루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합작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파울로 폰세카가 토트넘의 신임 감독이 될 경우 그는 손흥민의 장기 계약 소식을 가장 반길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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