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애슬레틱스는 "베일은 축구를 그만 둘 때까지 웨일스를 위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고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베일은 웨일스가 덴마크에 0-4로 패한 뒤 "웨일스 대표팀에서 은퇴하는가"라는 기자에 질문에 발끈하며 기자회견장을 박차고 나가버린 바 있다.
베일은 "난 계속 뛰기를 원한다. 사람들은 항상 바보 같은 질문을 한다. 하지만, 분명히 나는 웨일스 대표팀을 위해 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축구를 그만 두는 날까지 웨일스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과의 임대 기간이 끝난 베일은 원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다른 팀에 임대하지 않는 한 스페인으로 돌아가야 한다. 토트넘과의 재임대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베일이 은퇴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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