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기뻐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011908430179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한국은 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로 묶였다.
반면 B조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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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한국의 최종예선 상대는 모두 중동팀이다.
최종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 원칙이 적용되는 상황에서 태극전사들은 힘겨운 중동 원정을 치러야 할 판이다.
한국은 이란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4회 연속으로 최종예선에서 대결하게 된 게 눈에 띈다. 한국은 이란과 역대 전적에서 9승 9무 13패로 열세다. 특히 이란을 상대로 2011년 1월 아시안컵에서 1-0 승리 이후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을 달리고 있다.
최종예선은 9월(2일·7일), 10월(7일·12일), 11월(11일·16일), 2022년 1월 27일, 2022년 2월 1일, 2022년 3월(24일·29일)에 열린다.
카타르 월드컵에 배당된 아시아의 본선행 티켓은 4.5장이다.
A·B조 상위 1∼2위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팀끼리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 티켓 주인공을 결정한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조 편성(세계 랭킹)
△A조 = 한국(39위) 이란(31위) UAE(73위) 이라크(68위) 시리아(79위) 레바논(93위)
△B조 = 일본(27위) 호주(41위) 사우디아라비아(65위) 중국(77위) 오만(80위) 베트남(92위)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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