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111651540791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1 ESPY 어워드 시상식에서 김세영은 2018년 박성현(28)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ESPY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로 뽑혔다.
ESPY 어워드는 1993년 창설된 국제 스포츠 시상식으로 체육 기자와 중계진, 스폰서 등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평가와 팬 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정한다.
올해의 남자 골프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50대 나이에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필 미컬슨(미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종목을 망라한 올해의 남녀 선수로는 미국프로풋볼(NFL)선수 톰 브레이디(미국)와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가 열리지 않았고, 2019년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농구·그리스)와 알렉스 모건(축구·미국)이 올해의 남녀 선수로 뽑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인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은 2018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