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래는 15일 열린 ‘TS샴푸 LPBA 챔피언십’ 64강 서바이벌전 마지막 공격에서 뱅크 샷 2개를 포함해 6연타 24점을 몰아쳐 총 57점을 획득, 4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32강 진출이 걸린 마지막 큐. 1번 주자 장혜리가 기회를 날려 버렸다. 그러면서 넣어치기 뱅크샷을 편안하게 성공시킬 수 있는 공을 주었다.
이미래는 가볍게 이 공을 쳐 3위로 오른 후 한 개를 더 쳐 공동 2위가 되었고 다시 하나를 더 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일단 기회를 잡은 이미래는 넣어치기 뱅크 샷을 한 개 더 성공시키면서 하이런 6연타(2뱅크), 57점에 이르며 추락 직전의 벼랑끝에서 살아났다.
용현지는 꾸준히 선두를 유지하며 73점, 조 1위로 32강전에 올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