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트로피[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17100028064515e8e9410872112161531.jpg&nmt=19)
독일 스포츠 연구 기업 'IRIS', 여론조사 업체 'YouGov' 등이 올해 7월 23개국 2만3천 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1만5천8명이 축구와 월드컵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 중 55%(8천234명)가 월드컵이 더 자주 열리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주기에 대해서는 '1년 주기'가 11%, '2년 주기'가 30%, '3년 주기'가 14%였고, 전체 응답자의 45%는 현재의 4년 주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가장 어린 18~24세 그룹에서는 37%가 '4년 주기', 31%가 '2년 주기'를 택했다. '1년 주기'와 '3년 주기'는 각각 16%였다.
55세 이상 그룹에서는 '4년 주기' 유지가 58%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2년 주기'를 선택한 응답자는 25%로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가장 낮다.
이어 FIFA는 규모를 확대해 100개 이상 국가, 10만 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IFA는 올해 5월 남녀 월드컵을 2년 주기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는데, 대륙 축구연맹들은 이 제안을 두고 이견을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년마다 대회를 열면 월드컵의 권위는 약해지고 가치는 희석될 것"이라며 반대했고, 남미축구연맹(CONMEBOL)도 "실현하기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도 선수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반면 아시아축구연맹(AFC)은 FIFA의 검토 과정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도 "긍정적으로 제안을 계속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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