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슨은 최근 토크스포르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아스널이 3경기를 모두 지고 토트넘이 3경기를 모두 이겼을 때도 아스널이 토트텀에게 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아스날이 토트넘에게 질 수 없다. 현재 토트넘에 대한 압박이 크다. 토트넘과 첼시전은 마치 10세 이하 팀이 남자 성인팀과 경기하는 것 같았다.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머슨의 말대로 아스널과 토트넘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그러나 이후 아스널은 노리치와 번리를 제물로 승점 6을 얻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크르스탈 팰리스와 펠시에 거푸 0-3으로 참패하며 분위기기 가라앉았다.
때문에 토트넘이 아스널전에 대한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는 게 머슨의 주장이다.
토트넘이 아스널에 패할 경우 리그 순위는 뒤바뀌게 된다. 토트넘은 그동안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올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아스널을 물리친 바 있다.
과연 머슨의 말대로 토트넘이 아스널에 패해 3연패의 수렁에 빠질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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