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요르카 트위터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030744010448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강인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21-2022 라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36분 조르디 음불라와 교체돼 나갈 때까지 뛰었다.
시즌 개막 이후인 8월 말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튼 이강인은 초반 두 경기엔 교체로 출전하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6라운드부터는 3경기 연속 선발로 기회를 얻었다.
마요르카는 레반테를 1-0으로 제압, 최근 4경기 무승(1무 3패)에서 벗어나 11위(승점 11)에 자리했다. 이강인 입단 이후 마요르카의 첫 승리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29분 다니 로드리게스 짧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슛이 아이토르 페르난데스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마요르카는 그 직후 터진 이드리수 바바의 헤딩 골로 리드를 잡았다.
파블로 마페오의 크로스가 올라올 때 바바의 오프사이드가 의심됐으나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득점이 인정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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