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빌라전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손흥민[EPL 공식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040643250149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손흥민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2021-2022 EPL 7라운드를 마치고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로 이름을 올렸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7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터뜨린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 26분 결승 득점이 된 상대 선수 맷 타깃의 자책골에도 관여해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팀을 구해낸 맹활약 덕에 손흥민은 1만4천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5.1%의 높은 지지율로 '킹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리그 개막전, 토트넘이 3연승을 거뒀던 왓퍼드와의 3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킹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려 팀 내 비중을 방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경기 후 리포트에서 최우수 선수에 해당하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손흥민을 꼽으며 양 팀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풋볼런던 평점에서도 손흥민은 가장 높은 9점을 얻었다.
호이비에르가 8.6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에메르송 로얄(7.8), 세르히오 레길론(7.6), 해리 케인(7.5), 루카스 모라(7.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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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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