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의 우니온 베를린전 실점 장면.[Torsten Silz/dpa via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040648330818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마인츠는 3일(한국시간) 독일 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유니온 베를린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반 39분 임대 선수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 원소속팀 유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려 기세를 올렸으나, 후반 24분과 28분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
마인츠는 이날 패배로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졌다. 3승 1무 3패로 승점 10에 머물러 순위도 9위로 내려앉았다.
이재성은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팀이 5장의 교체 카드를 다 쓰는 동안 끝내 출전 명령을 받지 못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두 번째 결장이다.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마인츠로 이적한 이재성은 정규리그 1∼2라운드에는 선발로 나섰으나 이후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다.
정규리그 3∼4라운드엔 교체 출전한 뒤 프라이부르크와의 5라운드에서는 처음 벤치를 지켰다.
이재성은 마인츠 이적 후 아직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재성은 바로 귀국길에 올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7일·홈), 이란(12일·원정)과 2연전을 치르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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