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의 매니지먼트사 리한스포츠(대표 이한나)는 김하늘이 다음 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하늘의 은퇴 대회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2006년 KLPGA에 입회한 김하늘은 2007년 K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고,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다.
KLPGA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뒤 일본으로 건너가 6승을 올렸다.
늘 웃는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치러 '스마일 퀸'이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하늘은 리한스포츠를 통해 "한결같이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의 제2의 인생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