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카라바오컵 16강전 경기 모습.[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2709450301027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사우샘프턴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전반 44분 카이 하베르츠의 헤딩 득점으로 1-0을 만든 첼시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상대 체 애덤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후반에 캘럼 체임버스와 에디 은케티아가 한 골씩 터뜨리며 2-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첼시는 2015년 이후 6년 만에 리그컵 정상 복귀를 노리고, 아스널은 1993년이 최근 우승 사례다.
선덜랜드는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겨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했던 선덜랜드는 2017-2018시즌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2018-2019시즌에는 3부 리그에 해당하는 리그원으로 떨어졌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대회 5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시티 등은 28일 16강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번리, 맨체스터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 대회 준준결승은 12월에 열리며 8강 대진은 30일에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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