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넣고 좋아하는 이재성[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310632260167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재성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 아레나에서 열린 빌레펠트와의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마인츠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에서 3시즌을 소화하고서 올 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 1부 마인츠로 이적한 뒤 터진 시즌 첫 골이었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32분 레안드루 바헤이루와 교체됐다.
이재성의 선제골은 전반 25분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카림 오니시워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함께 쇄도하던 이재성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재차 슈팅해 마인츠 데뷔골을 넣었다.
열심히 마인츠 진영을 공략하던 빌레펠트는 전반 42분 동점골을 넣었다.
마인츠 페널티지역에서 양 팀 선수들이 볼을 다투다 높이 뜬 공을 빌레펠트 야코브 라우르센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정우영이 75분을 소화한 프라이부르크는 홈에서 강등권의 그로이터 퓌르트를 2-1로 제압하고 개막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의 주축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정우영은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정우영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3골을 기록 중이다.
10경기 무패(6승 4무) 돌풍을 이어간 프라이부르크는 3위(승점 22)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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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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