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01101646077005e8e9410872112161531.jpg&nmt=19)
AC밀란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세리에A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AS로마에 2-1로 이겼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전반 25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AC밀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수비벽을 피해 예리하게 휘는 낮은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1999년 고국 스웨덴 팀 말뫼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브라히모비치는 7개 나라 리그, 9개 팀을 돌며 20년 넘게 현역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AS로마의 조세 모리뉴 감독은 과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이브라히모비치를 지도한 바 있다.
AC밀란은 후반 12분 프랑크 케시에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21분 왼쪽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고 후반 48분 엘 샤라위에게 추격골을 내주는 등 위기가 이어졌지만 결국 승점 3을 따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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