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왼쪽) 묀헨글라트바흐전 경기 모습[dpa via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060917580030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마인츠는 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재성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후반 25분 안톤 슈타흐와 교체될 때까지 70분간 뛰었다.
그는 전반 31분 묀헨글라트바흐 마티아스 긴터를 태클로 막아서다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건 묀헨글라트바흐였다.
전반 38분 라미 벤세바이니의 왼발 중거리 슛을 마인츠 골키퍼 로빈 첸트너가 쳐냈으나, 플로리안 노이하우스가 달려들며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로 차 넣었다.
0-1로 끌려간 마인츠는 후반 반격에 나섰다.
후반 16분에는 알렉산더 하크의 헤딩 슛이, 1분 뒤에는 부르카르트의 오른발 슛이 모두 골대를 넘겼고, 19분 이재성의 슛은 또 한 번 막혔다.
하지만 결국 마인츠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마인츠는 후반 31분 실반 비트머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이 골대를 강타한 뒤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승점 1을 나눠 가진 마인츠는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5위(승점 17)에, 묀헨글라트바흐는 9위(승점 15)에 자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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