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또 체포 위기...전 약혼자에 월 2천만원 위자료 미지급

장성훈 기자| 승인 2021-11-24 13:31
파리에서 메시를 만난 호나우지뉴. [ESON FC 트위터]
파리에서 메시를 만난 호나우지뉴. [ESON FC 트위터]
바르셀로나와 브라질의 레전드 호나우지뉴가 또 체포될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23일(현지시간) 호나우지뉴가 12월1일 전까지 약혼자에게 줘야 할 위자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체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전 파트너 프리실라 코엘료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자산이 동결되고 체포될 수 있다.

코엘료의 변호사인 브루노 메드라도는 호나우지뉴가 이미 월 100,000브라질 헤알(약 2천100만원)의 위자료 지불에 합의했기 때문에 항소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호나우지뉴와 코엘료는 6년간 사귀다 2019년 결별했다.

호나우지뉴는 현재 카타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유행이 시작되기 직전인 2020년 3월, 호나우지뉴는 에이전트인 로베르토 데 아시스와 함께 브라질에서 파라과이에 입국하기 위해 위조 여권을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가 9만 달러를 내고 석방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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