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경기 연속 무득점의 슬럼프에 빠져 있는 황희찬(울버햄튼)을 벤치에 앉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슈롭셔스타는 10일(이하 현지시간) 11일 열리는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 황희찬을 빼고 다니엘 포덴세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을 대체할 선수로 포덴스를 거론했다.
이 매체는 라즈 감독이 울버햄튼 사령탑에 오른 후 큰 결단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라울 히메네즈를 빌라전에서 쉬게 하고, 루벤 네베스를 리즈전에서 뺐다.
비록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큰 결정이었으며, 그 같은 결정을 맨시티전에서 다시 내릴 때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그 이유로 맨시티의 볼 점유율을 들었다. 맨시티가 볼 점유율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술적으로 선수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라즈 감독의 선택이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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