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ZY는 2019년 2월 첫 디싱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데뷔해 매 활동마다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무대 장인' 수식어를 얻었다. 국내외 K팝 팬들은 ITZY만의 강렬한 에너지와 춤 실력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이들의 컴백을 기다렸고, ITZY는 올해 4월 미니 4집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과 9월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LOCO'(로꼬)를 발매하고 강력한 힘을 실은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11일 오후 ITZY 공식 SNS 채널에 'ITZY Performance Practice | MAMA 2021'을 오픈했다. 연습 영상 속 ITZY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고 고퀄리티 무대가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를 한눈에 보여줬다. 실전인 듯 완벽한 칼군무는 물론 멤버들의 춤선과 출중한 춤 실력을 가늠케 했다. 또한 계단, 철창, 폴 등 다양한 무대 장치를 이용한 넓은 공간 활용력으로 안무를 보다 다채롭게 구성했다.
앞서 3일 공개한 '2021 AAA' 퍼포먼스 연습 영상인 'ITZY Performance Practice | 2021 ASIA ARTIST AWARDS'에서도 노트북, 책상, 문서 파일 등 소품으로 회사 사무실을 구현해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무대 장인' 수식어를 입증하듯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한 ITZY의 무대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ITZY는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페셜 댄스 채널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출연 단골손님으로 높은 유튜브 조회 수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스튜디오 춤' 연간 톱 조회 수 랭킹에서 대표곡 'WANNABE'(워너비)와 'Not Shy'(낫 샤이) 영상으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하며 인기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예지, 채령, 류진이 K팝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부터 춤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는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Artist Of The Month) 콘텐츠의 3월, 8월, 11월의 주인공으로 각각 선정돼 기량을 뽐냈다.
세 멤버는 서로 다른 춤선과 매력으로 역량을 자랑했다. 예지가 비숍 브릭스(Bishop Briggs)의 'River'(리버)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친 영상은 9일 3000만 뷰를 넘어섰고, 앞서 류진이 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Therefore I am'(데어포어 아이 엠) 안무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해 큰 관심을 입증했다. 매혹미를 품은 채령의 영상 역시 1000만 뷰를 거뜬히 넘기며 'K-퍼포먼스 끝판왕' ITZY의 존재감을 빛냈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