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하는 손흥민[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2060741320854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온과 2021-2022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69분을 뛰었다.
지난달 6일 첼시와 리그컵 4강전 1차전(토트넘 0-2 패)을 치른 뒤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이 한 달 만에 치른 경기다.
전반 13분 케인의 선제골이 나오기 전에 손흥민이 강한 압박으로 공을 따냈다.
특히 후반 21분에는 상대 수비수 두 명 사이를 가로지르는 질주했으며, 이후 페널티 지역에서 흐른 공을 케인이 쐐기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멀티골과 상대의 자책골을 엮어 3-1로 완승하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줬다.
케인이 가장 높은 8.6점을 받았고, 약 석 달 만에 복귀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7.2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위고 요리스가 7.1점으로 뒤를 이었다.
모라는 6.8점, 그다음이 손흥민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7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팀에 복귀해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손흥민이 공을 되찾은 뒤 케인의 선제골이 나왔다"며 "브라이턴에 실점한 뒤에는 발 빠른 돌파로 경기장 중앙을 질주했고, 페널티 지역에서 태클을 당했으나 케인의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두 골을 기록한 케인이 가장 높은 9점을 받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