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이팅 연기하는 가기야마 유마[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2061922200853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가기야마는 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16.50점, 예술점수(PCS) 92.44점으로 총점 208.9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 마르크 콘드라튜크(러시아올림픽위원회·181.65점)와 점수 차는 무려 27.29점이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200점 이상을 기록한 건 미국의 '점프 머신' 네이선 첸,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의 하뉴 유즈루에 이어 가기야마가 역대 세 번째다.
가기야마는 4차례의 4회전 점프와 두 차례의 트리플 악셀을 비롯해 모든 과제를 실수 없이 수행하며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팀 이벤트는 국가별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 네 종목에서 한 팀씩이 나와 겨룬 후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이다.
일본은 가기야마의 활약을 앞세워 러시아올림픽위원회(45점), 미국(42점)에 이어 3위(39점)를 기록 중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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