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이레인 뷔스트[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2072204050870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뷔스트는 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1분53초28의 올림픽 기록으로 일본의 다카기 미호(1분53초72)를 0.44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계는 물론 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개인 종목에서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 획득은 처음이다.
아울러 2018 평창 대회에서 여자 1,500m 우승, 여자 3,000m와 여자 팀 추월 은메달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올림픽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량을 과시했다.
뷔스트는 현역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선수로 꼽힌다.
그는 올림픽에서 무려 12개(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 올림픽 중계사인 NBC는 최근 10년간 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인 선수를 동·하계 10명씩 선정해 발표하면서 여자 빙상 선수로 뷔스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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