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의 경기 모습.[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070929270442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경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파70·7천1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의 성적을 낸 이경훈은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29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첫 홀 버디에 이어 12번 홀(파3)에서는 8m가 넘는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4번 홀(파4)에서 러프와 벙커를 전전하다가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등 초반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제이슨 데이(호주)가 이날도 3타를 줄이고 10언더파 130타로 2위와 격차를 3타로 벌렸다.
맥스 호마(미국)가 7언더파 133타로 3타 차 단독 2위다.
1라운드 단독 2위였던 조엘 데이먼(미국)은 이날 첫 5개 홀에서 3타를 줄이고 한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이후 보기 5개, 트리플보기 1개로 8타를 잃는 갑작스러운 난조 속에 1언더파 139타, 공동 29위까지 밀려났다.
강성훈(35)은 7오버파 147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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