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3차 시리즈 혼성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세희(왼쪽)-김승진조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대한근대5종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161012480206218e70538d22112161531.jpg&nmt=19)
한국은 1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알베나에서 열린 2022월드컵 3차 시리즈 혼성계주에서 김세희-김승진이 1317점을 얻어 멕시코의 VEGA Tamara-HERNANDEZ Emiliano조(1339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번 월드컵 남자개인전에서 전웅태(광주시청)가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첫 금메달에 이어 혼성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개가를 올렸다.
한국은 이날 마지막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일본팀과 공동 1위에 올라 수영과 승마를 모두 합해 1위로 레이저런에 나섰으나 아깝게 멕시코팀에 선두 자리를 내 주었다. 3위는 터키의 OZYUKSEL Ilke-UNAL Bugra조(1310점)다.
김승진은 경기가 끝난 뒤 국제근대5종연맹과 가진 인터뷰에서 "개인보다는 팀 워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특유의 정신으로 지도자 및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된 덕분에 메달을 따냈다"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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