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프로 [KPGA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70929050775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첫날 꼴찌 스코어는 26오버파 98타.
2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참가선수 143명 가운데 최하위 선수가 기록한 성적이다.
주말 골퍼보다 못한 성적을 낸 선수는 프로 10년차 김태우(29)이다. 지난 2013년 코리안 투어에 데뷔한 그는 올해 네번째 대회 출전을 했는데 이날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티샷 OB를 무려 6개나 날리며 17타를 기록했다. 이어 12번홀 트리플보기, 13번홀 보기, 14번홀 더블보기를 범한 뒤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정상을 찾는 듯 하다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전반 스코어는 19오버파 55타. 후반들어서도 1,2번홀 파플레이를 한 뒤 3번홀부터 5번홀까지 연속 보기를 내주며 좀처럼 회복 하지 못했다. 6번홀과 8번홀 더블보기를 각각 범하고 7번홀과 9번홀을 파로 막아 후반 스코어는 7오버파 43타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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