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임석규[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160709570962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임석규는 15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2·6천8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임석규는 석종혁(50)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이다.
임석규는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며 "어제 KPGA 투어 프로인 아들(임호건)이 입대했는데 아버지가 우승하는 것을 못 보고 가서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타이틀스폰서로 합류한 참마루건설 정환 회장은 국내 클럽 챔피언 최다승 기록(37승)을 보유한 아마추어 강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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