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 ‘한국의 스티븐 킹’ 전건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뒤틀린 집'은 출간 전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영화화를 확정했을 만큼 새로운 한국형 괴담의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독보적인 호러 스토리를 바탕으로 첫 장편 데뷔작 '기도하는 남자'에서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호평을 받은 비주얼 아티스트 강동헌 감독과 처음으로 영화 음악 감독에 도전하는 천재 작곡가 윤상이 협업해 '뒤틀린 집'만의 압도적인 호러 비주얼과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확신의 호러퀸 배우 서영희, 천재 아역 김보민, 베테랑 씬스틸러 김민재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한국판 '컨저링'의 탄생을 알린다.
한편, 낯선 괴담 ‘오귀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희우의 공포톡방’ 영상을 공개한 '뒤틀린 집'은 오는 7월 13일 개봉한다.
[정지원 마니아타임즈 기자/jjw@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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