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뉴욕이 제일런 브런슨을 데려오기 위해 자유 계약(FA)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그와 접촉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6일(한국시간)보도했다.
이에 브런슨 소속 팀이었던 댈러스 매버릭스가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슬리가 이때 브런슨과 접촉했음을 암시하는 주장이다.
더욱 희한한 것은, 뉴욕이 제일런 브런슨의 아버지 릭 브런슨을 팀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고용한 사실이다.
여기에, 뉴욕 회장 레온 로즈는 브런슨과 절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로즈의 아들 샘은 제일런 브런슨의 에이전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족 간 관계로 제일런이 뉴욕과 4년 1억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2020~2021시즌에 식스맨으로 돈치치가 쉴 때 코트를 누볐다.
2021~2022시즌에서는 더욱 빛을 발했다. 직전 시즌의 평균 3.5개 어시스트를 4.8개까지 늘렸다.
한편, NBA는 뉴욕의 제일런의 아버지 릭 브런슨을 고용하게 된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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