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대 페널티킥을 막고 기뻐하는 충남아산 골키퍼 박주원[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102216330959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충남아산은 10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6라운드 전남과 홈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유강현과 상대 페널티킥을 막아내고 도움 1개를 기록한 골키퍼 박주원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로 주춤했던 충남아산은 9승 9무 6패, 승점 36으로 5위를 유지했다.
4승 10무 9패로 승점 22인 전남은 K리그2 11개 팀 가운데 9위에 머물렀다.
이날 결승 골은 충남아산 골키퍼 박주원이 어시스트했다.
전반 40분 박주원의 골킥이 공격 진영으로 넘어갔고, 이를 받은 유강현이 상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전남 골문을 갈랐다.
박주원은 후반 18분 전남 박인혁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이날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김강국은 후반 24분 헤딩슛으로 한 골을 넣어 1골, 1도움 활약을 펼쳤다.
전남은 후반 추가 시간 자책골까지 나오며 4골 차 완패를 당했다. [연합뉴스=종합]
◇ 10일 전적(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충남아산FC 4(1-0 3-0)0 전남 드래곤즈
△ 득점= 유강현⑪⑫(전40분·후19분) 김강국⑤(후24분·이상 충남아산) 장순혁(후47분·자책골·전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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