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7(520타수 139안타)로 떨어졌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말 패트릭 베일리의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5-1 승리를 거두며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갔다.
애틀랜타 내야수 김하성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휴스턴과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7(115타수 25안타)로 내려갔다. 팀은 3-11로 완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결국 이날 한국인 타자 3명이 합쳐 8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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