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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손흥민 사이 연봉' 레반도프스키, MLS 시카고 파이어 입성

2026-06-30 13:25:00

레반도프스키 입단 발표한 시카고 파이어 / 사진=연합뉴스
레반도프스키 입단 발표한 시카고 파이어 / 사진=연합뉴스
유럽을 대표하던 골잡이가 미국 무대로 향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레반도프스키가 MLS 시카고 파이어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시카고 파이어 구단은 30일 폴란드 역대 최다 득점자인 레반도프스키를 지정 선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2028시즌까지다. 지정 선수는 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고액 연봉 선수로 손흥민과 메시 등이 대표적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의 연봉은 약 1천700만 달러로 알려졌는데 이는 메시와 손흥민 사이의 액수다.

그는 검증된 스타다. 폴란드 A매치 최다 출전과 득점 기록을 모두 가진 그는 도르트문트와 뮌헨 바르셀로나를 거치며 분데스리가에서만 7차례 득점왕에 올랐다. 2022년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는 193경기 120골로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19골을 기록했다.
이적의 배경에는 여러 관심이 있었다.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결별한 그는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의 여러 클럽에서 관심을 받은 끝에 시카고를 택한 것이다. 구단은 세계적 재능을 영입해 우승 경쟁을 펼치고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동부 콘퍼런스 3위인 시카고는 7월 23일 인터 마이애미와 맞붙는다. 다만 메시가 월드컵에 참가 중이라 두 선수의 만남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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