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의 잭 그릴리시.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31317250747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EPL은 12일 그릴리시가 8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13-2014시즌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고 EPL에 데뷔한 윙어 그릴리시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에버턴 선수로는 2020년 9월 도미닉 칼버트르윈 이후 거의 5년 만의 수상이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시즌 개막전(0-1 패)에 교체 투입된 그는 브라이턴과 2라운드(2-0 승)에서 선발 출전해 2도움을 올렸고, 울버햄프턴과 3라운드(3-2 승)에서도 선발로 나서 2도움을 기록했다.
에버턴 선수가 EPL 2경기 연속 2도움 이상을 올린 것은 그릴리시가 처음이다.
![EPL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잭 그릴리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31318170943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맨시티에서 150경기 이상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3회, 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1회씩 우승을 경험했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유로 2024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된 그릴리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복귀를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며 에버턴으로 임대됐다.
그릴리시가 13일 친정팀 애스턴 빌라와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도 멀티 도움을 올리면 EPL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2도움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될 수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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