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위크 등 미국매체들은 4일(한국시간) 댈리가 그렉 노먼에게 자기도 LIV 투어에 뛰게 해달라고 간청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댈리는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 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엄청난 투어 참여 보너스, 거대한 상금, 54홀 토너먼트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리그인 LIV 투어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자는 훌륭한 사람이다. 그는 자격이 있는 골퍼들에게 많은 돈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찰스 바클리도 LIV행을 원했으나, LIV는 그에게 합류 제의를 하지 않았다.
바클리는 LIV가 연간 6천만 달러를 주면 TNT 농구 해설위윈직을 그만 두고 LIV 경기 해설을 하겠다고 '자가발전'한 바 있다.
댈리의 '아첨'에 LIV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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