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홀 그린을 파악중인 오지현. [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05173528080345e8e941087182212224214.jpg&nmt=19)
경기를 마친 오지현은 “엘리시안 대회장 자체를 워낙 좋아해서 기분 좋게 플레이 했다”며 “바람이 좀 불었지만 보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지현은 이 대회에서 이미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8년과 2021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이틀 연속 선두권을 유지하며 대회 3번째 우승 도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오지현은 “골프장 이름에 천당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운도 잘 따르주는 것 같다”며 “골프는 멘탈이 중요한 스포츠이지만 결코 천운도 무시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최예림은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11번(파4) 홀에서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하며 한꺼번에 2타를 잃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12번(파3)~13번(파4) 홀에서 파를 적어낸 뒤 14번(파4),15번(파5),16번(파3) 홀에서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3번째 3연속 버디이다. 전반에 2타를 줄인 최예림은 후반 2번(파3) 홀에서 5m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군 뒤 나머지 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내며 10언더파를 완성했다.
![11번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하고 밝은 표정 짓는 박민지. [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05173715038075e8e941087182212224214.jpg&nmt=19)
국내 최강자 박민지(24)는 2라운드서 이븐파를 작성했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틀 동안 1오버파 145타에 그치며 간신히 컷통과에 성공했으나 우승 경쟁이 쉽지 않게 됐다. [제주=김학수 기자]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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