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은 7일(현지시간) 끝난 AIG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호주교포 이민지가 단독 2위 이상에 입상하지 못해 1위를 고수했다.
이민지는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그쳤다.
고진영은 스코틀랜드에서 2주 연속 열린 트러스트 스코티시오픈과 AIG 여자오픈서 부진했다.
그러나 이달 말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CP 여자오픈과 9월 중순 미국 오레곤주 포트랜드에서 열리는 어메이징크리 포트랜드클래식 2연패를 노리고 있다.
고진영이 당분간 세계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기회인 이유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2위인 이민지는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 처음으로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단독 2위로도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공동 4위에 머무르는 바람에 1위 등극에 싪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