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은 윈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상금이 얼마인지도 모른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시리어스엑스엠의 '히팅 그린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은행 계좌를 확인하지 않았다. 얼마를 땄는지조차 모르겠다"고 며 "타이거 우즈도 확인하지 않는다. 내가 잘 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얼마인지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테네시 주 멤피스에 있는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을 준비하고있다.
김주형은 2000년대생으로 PGA 투어에서 우승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또 2013년 존 디어 클래식에서 조던 스피스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우승자로 기록됐다.
김주형은 PGA 투어와 LIV 골프 시리즈 사이에 진행 중인 소송에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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