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CBS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베벌리가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베벌리는 "나는 지난 시즌에 플레이오프에서 뛰었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CBS 스포츠는 "베벌리는 그냥 10년 NBA 베테랑이 된 것이 아니다. 그는 싸워서 여기까지 왔다. 그는 누구에게도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이번 여름에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 베벌리가 제임스, 데이비스와함께 뛰는 것을 평생 감사해야 할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CBS스포츠는 "사실은 정반대다. 베벌리는 최근 '내가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나와 함께 뛰는 것이다'라고 심각하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CBS스포츠는 또 베벌리와 제임스의 '악연'도 소개했다.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하자 마이애미가 자신을 잘랐다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