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메이징크리는 세계골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해 가장 전통이 깊고 기부 문화가 활성화된 포틀랜드클래식을 올해 처음으로 후원하게됐다. 어메이징크리 유용문 대표이사는 지난 5월 포틀랜드클래식 후원 조인식에서 "전 세계 골프팬들과 선수들에게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 하게 된 만큼, 어메이징크리도 지금까지 이어온 시간보다 앞으로 더 긴 시간 골프와 관계된 모든 분들께 신뢰와 기대를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 시작점이 어메이징 포틀랜드 클래식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72년 시작된 포틀랜드 클래식은 LPGA 투어 정규대회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올해 대회 총 상금은 150만달러다. 포틀랜드 클래식은 포틀랜드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 지역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대회에는 관중이 87,800명이 참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 우승자들도 기부 전통에 동참하기도 했다. 2017년 대회서 미국 텍사스 휴스턴 출신인 스테이시 루이스는 대회 전 허리케인 하비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신의 상금을 약속했다. 루이스는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 195000달러 전액을 기부해 ‘기부 천사’로 불리웠다.
포틀랜드클래식은 지난해까지 포틀랜드에 기반을 둔 비영리의료회사 캠비아 헬스 솔루션스(Cambia Health Solutions)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2013년 슈퍼마켓 체인인 세이프웨이(Safeway)에 이어 대회를 후원하며 대회 명칭은 캠비아 포틀랜드클래식으로 명명했다. 그 이전에는 골프클럽회사 핑(Ping), 무선통신 브랜드 셀루러 원(Celluar One)과 AT&T무선서비스(AT&T Wireless Services) 등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세이프웨이는 1996년 스폰서로 참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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