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한 문경준[KPGA 투어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211937570472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문경준은 21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7천215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오픈(총상금 5억원) 공식 연습 라운드 197야드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문경준은 "6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다"며 "그린 위에 한 번 튀고 홀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앨버트로스는 해당 홀의 기준 타수보다 3타 적게 홀아웃하는 것을 뜻하는 골프 용어다.
파 4홀에서는 홀인원이 나와야 하고, 파 5홀에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홀 안으로 보내야 하므로 대부분 파 3홀에서 나오는 홀인원보다 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준은 "지난 주 앨버트로스에 이어 오늘 홀인원이 나왔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믿기지 않는다"고 놀라워했다.
2016년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 202야드 2번 홀(파3)에서 공식 대회 홀인원을 기록한 문경준은 앨버트로스는 개인 통산 세 번이나 달성했다.
매경오픈 때는 515야드 9번 홀(파5), DP 월드투어 대회에서는 343야드 7번 홀(파4)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오픈은 22일 파미힐스CC에서 개막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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