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홀에서 퍼트를 준비하는 김한별[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22170448050785e8e9410872112161531.jpg&nmt=19)
2016년 대회 1라운드에서 윤정호(31)와 서형석(25)이 세운 기존 코스 레코드 8언더파 63타보다 2타를 더 줄인 김한별은 9언더파 62타를 친 2위 배용준(22)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9년 데뷔한 김한별은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신한동해오픈과 2021년 야마하·오너스K 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3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올 시즌에는 16번의 대회 중 두 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데 그쳤다.
이후 15번 홀(파4)에서 17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한별은 6번 홀(파4)까지 5연속 버디를 작성하며 선두로 치고 나섰다.
박한별은 경기 뒤 "1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3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해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었다"며 "기세를 놓치지 않고 후반 홀에서는 5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 경기 내내 퍼트감이 워낙 좋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3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는 배용준[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22170512077985e8e9410872112161531.jpg&nmt=19)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를 친 배용준은 단독 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첫 승을 거둔 배용준은 이번 대회서 시즌 2승째를 노린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배용준은 전반에만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이어 1번 홀(파4) 버디로 후반을 시작한 배용준은 4번 홀(파3)까지 4연속 버디를 작성한 뒤 6번 홀과 9번 홀(파4)에서 버디 2개를 추가했다.
배용준은 "콘페리 투어 Q스쿨 응시를 위해 미국에 다녀와서 시차 적응이 조금 덜 된 상태였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티샷이 원하는 방향으로 구사됐고, 좋은 페이스를 마지막까지 유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전에 경기를 시작한 김한별, 배용준에 비해 오후조 선수들은 성적이 썩 좋지 못했다.
최재훈(24)이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랐고, 5언더파 66타를 친 권오상(27)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박상현(39)은 3언더파 68타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박상현은 17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며 그린 옆 언덕 아래로 공을 떨어뜨려 위기를 맞았지만, 절묘한 어프로치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려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38)는 2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고, 시즌 세 번째 우승과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탈환을 노리는 서요섭(26)은 1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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