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이상한 '고집'...314억원에 영입한 수비수 단 1분 기용, 왜?

장성훈 기자| 승인 2022-09-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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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스펜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상한 '고집'을 부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수비수 제드 스펜서를 영입했다. 토트넘의 6번 째 영입이었다.

이적료 등을 포함해 무려 314억 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그는 단 1분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벤치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콘테 감독이 그를 기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영입 당시 "내가 원한 선수가 아니다. 클럽이 투자한 것"이라며 그의 영입을 탐탁치 않게 여겼다.

클럽이 데려오긴 했지만, 자신은 스펜서를 기용할 뜻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올해 22세의 스펜스는 장래가 촉망되는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토트넘 상층부가 난처해 졌다. 거금을 들여 데려온 선수를 감독이 전혀 쓰지 않고 있으니 이런 낭패도 없다.
결국, 스펜스를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이용해 타 클럽에 임대하는 방안이 유력해지고 있다. 타 클럽에서 실력을 발휘하면서 콘테 감독의 눈에 들으라는 것이다.

그러나, 설사 스펜서가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해도 콘테 감독의 성에 찰지는 미지수다.

콘테 감독은 처음부터 스펜서를 좋게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스펜서가 콘테 감독이 있는 한 토트넘에서 뛸 기회를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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