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홀서 버디 잡고 갤러리에게 인사하는 문도엽[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241743300888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김한별(26)에게 3타 뒤진 2위였던 문도엽은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 김한별(18언더파 195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7월 KPGA 선수권대회와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코리안투어 2승을 거둔 문도엽은 1년 5개월 만에 트로피 추가 가능성을 열었다.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한별이 전반 한 타를 잃으며 주춤한 사이 문도엽이 두 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를 이뤘다.
![2번 홀 두 번째 샷 하는 김한별[K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241743580656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10번 홀(파4)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버디를 써낸 뒤 11번 홀(파4)애선 문도엽이, 12번 홀(파3)에선 김한별이 버디를 주고받으며 2파전을 형성해 나갔다.
문도엽의 기세에 눌리던 김한별은 18번 홀(파5) 투온 투퍼트 버디를 기록, 한 타 차로 따라붙어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문도엽은 "쇼트 게임이 잘 풀리며 전체적으로 좋았던 경기였다"라며 "대구·경북 지역의 갤러리들이 많이 오셔서 재미있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만에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게 돼 긴장도 된다"며 "24∼25언더파 정도가 우승 스코어가 될 거로 예상하는데, 오늘처럼 하던 대로 조급하지 않게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용준(22)이 13언더파 200타로 3위에 올랐고, 최진호(38)와 김홍택(29)은 공동 4위(10언더파 203타)에 자리했다.
박상현(39)은 두 타를 잃어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이대한(32) 등과 공동 6위다.
베테랑 황인춘(48)은 이날 4타를 줄여 공동 13위(7언더파 206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고, 서요섭(26)과 함정우(28) 등이 공동 20위(5언더파 20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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