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월드컵협회(PWCA)가 주최하고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로 26개국에서 13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대회는 2일차인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대회 경기 방식은 크로스컨츄리(장거리) 종목으로 코스가 설정되면 선수들이 코스에 따라 비행한다. 각 부문에서 가장 높은 기록순으로 종합부, 여성부 그리고 단체부의 입상자를 결정한다.
부대행사인 패러글라이딩 VR체험은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체험할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 VR체험은 프로선수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11개의 트레이닝 코스가 구성된 기기로 VR시뮬레이터를 통해 패러글라이딩을 경험해볼 수 있다.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인 2일부터 7일까지 고창 하늘에서 비행 중인 패러글라이딩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는 "항공스포츠라는 신선한 종목과 패러글라이딩 VR체험과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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