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 인사하는 미컬슨.[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28093455039715e8e9410872112161531.jpg&nmt=19)
미컬슨과 테일러 구치(미국), 허드슨 스와퍼드(캐나다), 이언 폴터(잉글랜드)는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 법원에 냈던 소송을 취하했다고 28일(한국시간) 골프 채널 등 미국 골프 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가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했다가 PGA투어가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리자 이 징계가 독점 금지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독점 금지법 위반 소송을 낸 선수는 11명이었는데 제이슨 코크랙, 팻 퍼레즈(이상 미국), 카를로스 오르티스, 아브라암 안세르(이상 멕시코)는 앞서 소송을 취하했다.
브라이슨 디섐보, 피터 율라인, 맷 존스(이상 미국)만 원고로 남았다.
이들의 소송 취하는 지난달 PGA투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냈던 출전 금지 징계 중단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서 기각하면서 소송에서 이기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한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LIV 골프는 "변한 건 없다. PGA투어의 독점 금지법 위반은 법정에서 입증될 것이다. 우리는 PGA투어가 형편없이 대우했던 선수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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